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악관 행정명령 9066호 (문단 편집) == 대중문화 속에서 == 미국의 암흑기이자 [[흑역사]] 중 하나라서 미디어화가 그리 많이 된 편은 아니다. * 2019년에 방영된 [[미국 드라마]]인 [[더 테러]] 시즌 2의 주요 무대와 배경이 이 행정명령과 일본인 강제격리수용소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미국산 영상물 중에서는 가장, 제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 본 사건을 다룬 대표적인 소설로는 1957년 출판된 일본계 미국인 소설가 존 오카다(John Okada)의 노-노 보이(No-No Boy)가 유명하다. 본작의 제목인 노-노 보이는 1943년 미국 정부가 수용소에 수감 중인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는 충성 질의문(Loyalty questionnaire)에서 기인한 것이다. 충성 질의문의 다른 내용은 꽤 평범한 것이었다. '불교도인가 기독교도인가?', '유도를 배웠는가 야구를 배웠는가?',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본 질의문 마지막 2문제, 27번과 28번의 질의문이었다. 27번 질문은 "국가가 원하는 곳 어디서든지 군복무를 하겠는가"였고 28번 질문은 "일본 천황과 그 동조자들에게의 충성을 그만 두고 미국 정부에게 전폭적인 충성을 바치겠는가"였는데 이 2개의 질문은 어떤 이들에게 모순으로 보였다. 27번 질문은 답변자가 미국인이라는 전제에서 나온 것이라면 28번 질문은 답변자가 (미국인이 아닌) 일본인이라는 전제 하에서 나온 질문이다. 많은 이들은 여기에 둘 다 yes라고 대답했지만 어떤 이들은 신념에 의해서, 어떤 이들은 분노와 불안, 실망에 의해, 어떤 이들은 질문 자체가 함정이고 모순적이라는 점에서 2개 질문 혹은 1개 질문에 no라고 대답했고 그 수는 전체 수용인원의 20%에 달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 중 상당수는 수용소들 중에서도 가장 감시등급이 높았던 캘리포니아의 Tule Lake(툴 호수) 수용소[* 현재 이곳은 국립 기념물로 자리잡았다. [[https://en.wikipedia.org/wiki/Tule_Lake_National_Monument|#]]]로 재배치되었다. 그리고 그 중 징집 대상이었던 젊은 남성 중 27번, 28번 질문에 no라고 대답한 이들은 군대에 가는 대신 감옥으로 끌려갔는데 그 수가 무려 300명에 달한다고 한다. 개중에는 실제로 일본에 충성하는 과격파도 있었는데 이들은 툴 호수 수용소에 가서도 친일 시위를 조직하고 미국 시민권 포기 운동을 벌이는 등 계속해서 소동을 일으켰다. 어찌되었던 간에 다양한 이유로 두 질문에 모두 NO라고 대답한 일본계 미국인들을 노-노 보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조지 타케이의 아버지도 질문이 모욕적이고 모순적이라고 여겨서 두 질문에 모두 NO라고 대답했고 온 가족이 툴 호수로 끌려갔다.] 소설의 주인공인 이치로는 27번과 28번 질의문 2개 다 no라고 대답한 노노 보이들 중 하나였는데 감옥에서 나온 그는 양극단으로 분열된 일본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마주한다. 이치로의 친구인 켄지는 미국에 충성을 맹세한 일본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상징한다. 켄지는 미군의 징집에 기꺼이 응해 본인이 미국인임을 증명하고자 열심히 독일 [[서부전선]]에서 싸운 결과 그에 따른 장애를 얻고 전쟁 후유증으로 인해서 고통에 몸부림치지만 그렇게 돌아온 미국 땅에서는 켄지를 여전히 '일본인, 잽'으로 대할 뿐이었다. 반대로 이치로의 어머니는 일본인으로 남기로 선택한 일본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데 이민 1세대인 그녀는 미국을 몹시 증오하고 있으며 미국이 2차대전에서 이겼다는 뉴스는 그저 프로파간다로 간주하면서 곧 무적의 일본군이 미국 서해안에 상륙해서 탄압받는 자신들을 구해줄 것이라는 망상에 빠져 사는 인물이다.[* 여담이지만 실제 일본 본토의 일본인들도 같은 망상을 품고 있었다. 당시 일본을 통치하고 있던 군부기관인 [[대본영]]이 일반인들에게는 자신들의 실책은 절대 함구하고 전과는 엄청나게 부풀려서 발표하는 온갖 정보 조작들을 일삼아서 대본영의 발표만 놓고 보면 일본이 곧 있으면 미국을 식민지로 만들고도 남을 것처럼 여겨졌기 때문. 그러다가 '''위대한 황군이 압도적인 힘과 강철의 의지와 우수한 전략으로 단 한 명의 생존자도 남기지 않고 싸그리 몰살시켜 버려서 모조리 전멸하고 없다는 [[도쿄 대공습|미군의 폭격기가 자국의 수도를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는 상황]]'''이 발생하자 그제서야 현실을 직시하게 된 일본인들은 멘붕에 빠졌고 이후 대본영의 거짓 발표들을 비꼬는 의미에서 만든 '믿을 수 없는 발표'라는 뜻의 [[대본영발표]]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소설의 내용은 노노보이인 이치로가 방황하면서 미국에서 '이방인'으로서 겪는 여정으로 진행되는데 결말은 이치로의 어머니가 일본군의 패전이 사실이라는 것을 깨닫고 절망하여 [[자살]]하는 장면이다. 참고로 작가인 존 오카다 본인은 미군에 복무한 '켄지'에 속하는 인물이라고 한다. * 이 사건을 배경으로 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은 일본의 유명 작가 [[야마사키 토요코]]가 집필한 '두 개의 조국(二つの祖国)'이다. 25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로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다. 300명의 실존 인물에 대한 면접과 방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5년에 걸쳐 집필되었으며 주인공은 이 사건을 실제로 겪은 [[일본계 미국인]] 이타미 아키라(伊丹明)와 해리 K. 후쿠하라(ハリー・K・フクハラ)를 모델로 했다. 1984년에는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NHK 대하드라마]]가 제작됐다. 제목은 산하 타오르다(山河燃ゆ). 2019년에는 이 소설을 원작으로 [[테레비 도쿄]]에서 [[오구리 슌]] 주연으로 2시간짜리 2부작 드라마가 제작됐다. 2019년판은 총 2화임에도 불구하고 원작을 최대한 재현했으며 당시 일본계 미국인들의 생활을 그려냈다. * [[1976년]]작 [[영화]] [[미드웨이(1976년 영화)|미드웨이]]에 찰턴 헤스턴의 아들이 일본계 미국인 여성과 사귀고 그 여성의 가족이 수용소에 들어간 이야기가 잠시 나온다. 여기서 그 일본계 여성이 헤스턴에게 "우리가 독일, 이탈리아계 미국인과 다른 게 뭐죠?"라고 물으니까 헤스턴이 "글쎄, 진주만 아닐까?" 라는 개드립을 날렸다. 행정명령 9066호는 공식적으로 적국 출신 미국인을 수용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비공식적으로 진주만 보복용으로 쓰는 건 엄연히 잘못된 행정행위다. 연합국이 원칙에 따르지 않고 편의주의적으로 해결한 일들은 많다. 당장 [[전범재판]]은 원칙적으로 [[전쟁범죄]]에 대한 단죄를 하기 위해 연 재판이었지만 연합국 전범들은 모조리 제외된 패전국 재판, 추축국 재판에 가까웠다. 같은 행위를 했어도 국적에 따라 죄가 있고 없고가 결정된 셈이다. 단적으로 [[커티스 르메이]]가 추축국 출신이었으면 전범재판에서 사형을 면했을지 의문이다. * 앨런 파커의 "컴 앤씨 더 파라다이스"가 이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2차 대전 당시 미국의 소수자들에 대한 정부의 탄압을 다루는 영화로 데니스 퀘이드는 이태리계 사회주의 노조 활동가, 약혼자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설정되어 있다. 당연히 진주만 공습과 함께 여주인공 일가는 수용소로 직행하는데 수용소 장면의 고증은 상당한 수준이다. 데니스 퀘이드도 전력이 탄로나 결국 감옥으로...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았고 [[http://oldcine.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4187&cate_no=25&display_group=1|대신 '폭풍의 나날'이라는 이름으로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미국 내 흥행 실적은 그다지 안 좋았다. * [[미국 드라마]] [[콜드 케이스]]에도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고 있던 한 일본계 가족이 태평양전쟁 발발 이후 모두 수용소로 끌려간다. 가족들은 열악한 수용소 환경에서도 어렵게 견디며 살아가지만 아들은 군에 입대하여 싸우다가 아군을 위해 희생하며 전사한다. 아버지는 전쟁이 끝나고 수용소에서 해방된 후 필라델피아에서 살해되었으나 범인은 찾지 못하고 미결 사건으로 남게 된다. 수십 년 후 딸이 [[릴리 러시]]에게 찾아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아 달라고 부탁하고 릴리 러시는 이 사건을 수사하게 되며 사건을 해결한다. 아들의 백인 친구가 태평양 전쟁에 참전한 후 일본인에 대한 적대감을 갖게 되었고 자신의 아들이 훈장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부탁해 오는 아버지를 충동적으로 살해해 버린 것. * 70년대 미드 [[원더우먼]]에서도 원더우먼이 자신의 형제를 죽였다고 오해한 [[염동력]]을 쓰는 초능력자 이시다와의 대결이 나오는 2시즌 3화 The Man Who Could Move the World도 이를 배경으로 다뤘다. 일본에서 드라마 원더우먼을 처음 수입해 방영할 때는 이 에피소드가 빠진 채 방영되었다고 한다. * 일본의 [[가공전기]]물에서는 대부분 수용소에 갇힌 일본계 미국인들을 일본군이 구출하는 게 결말이다. * 진주만 공격 당시 3차 공습이 진행돼서 태평양 함대와 연합함대의 수상격전이 시작되는 내용인 뉴트 깅그리치의 [[대체역사소설]] Days of Infamy에서는 행정명령 9066이 실제보다 빨리 진행될 것을 암시한다. 주인공 중 하나가 일본인 여성과 사귄다는 점에서 주요한 떡밥이지만 2권 이후 출판되지 않아서 결말은 모름. * 일본이 하와이를 점령한다는 내용의 해리 터틀도브의 [[대체역사소설]] The End Of beginning에서는 "해방"시켜 준 일본계 미국인들에 대해서 막상 일본군들은 좋은 입장을 가지지 않은 걸로 나온다. 심지어 하와이 거주 한국인들을 일컬어 "미국인 행세하는 인종들"이라고 표현한다. 유일한 예외인 이민 1세대 어부 노인은 방송 요원으로 활약하지만 작품 마지막에 간신히 일본군 패잔병들과 함께 탈출해서 '''[[원자폭탄|나가사키에 정착]]'''한다. * 일본에서는 2010년 11월 3일부터 5회에 걸쳐 TBS 계열을 통해 방송된 '[[99년의 사랑]] - JAPANESE AMERICAN~ 에서 이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일본의 유명 각본가인 하시다 스가코가 각본을 담당했으며 주연은 [[쿠사나기 츠요시]], [[나카마 유키에]], 나카이 키이치, [[마츠야마 켄이치]], [[오오스기 렌]] 등. 일본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일본의 한 가족이 일본계 1세를 구성하고 전쟁 등을 겪으며 종전까지 이야기가 진행된다. 행정명령 9066호의 묘사는 2화, 3화를 통해 그려진다. 4화, 5화에서는 일본계로만 구성된 전투부대 442연대 전투단의 활동, 그리고 종전 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일본계 미국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묘사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 * [[그린호넷]] 코믹스인 Kato: the origin 1권은 당시를 다루고 있다. 케이토는 리드가 한국계로 위장시킨다. 그런데 이름을 그렇게 쓰고도 정작 심문하러 온 형사는 케이토가 한국인인 줄 알아서 케이토가 백인들을 비웃는 장면이 있다. 어쨌건 이 위장으로 들키지는 않는다. 당시 한국은 일본이 합병해 버려서 없는 나라였지만 미국 정부는 한국인을 일본인과 다르게 보아서 한국계 미국인은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수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https://www.quora.com/Were-there-any-ethnic-Koreans-with-Japanese-nationality-interned-in-the-Japanese-internment-camps-in-the-U-S-during-World-War-II |여기]] [[https://digitalcommons.kennesaw.edu/cgi/viewcontent.cgi?article=1090&context=jgi|참조]]. 그런데 한국인으로 알려진 식료품 가게 주인이 원래 일본인 스파이였다는 걸 알고 배후를 캐기 위해 케이토 홀로 수용소에 잠입해 일본 스파이들과 싸우게 된다. * [[린킨 파크]]의 멤버 마이크 시노다도 자신의 프로젝트 그룹인 Fort Minor의 앨범인 Rising Tied에 [[https://www.youtube.com/watch?v=pUBKcOZjX6g|Kenji]]라는 음원을 수록하였다. 가사 본문은 마이크 시노다의 아버지 시점에서 풀어나간 스토리다. * 마이크 시노다의 할아버지인 켄지 시노다는 1905년에 이주해 온 1세대 일본계 미국인이었는데 일본에서 LA로 이민을 왔을 때는 15세였다. 그리고는 뼈빠지게 일하면서 자신의 꿈인 자신의 가게를 여는 것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진주만 공습이 일어나자 FBI에서 자신의 가족들을 수용소로 데려갔다. 그래도 켄지 시노다는 수용소의 감시자들은 자신들의 임무를 다하는 것뿐이라며 원망하지 않았다고 한다. 가사를 보면 텃밭에서 가꾼 채소와 과일을 미군에 제공했다는 내용도 있다. 그런데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그는 충격을 받았다. 사람들이 방 곳곳에 쓰레기를 던졌고, 유리창은 깨졌고, 문은 박살이 났고 벽과 바닥에는 ''''일본놈들은 당장 니네 나라로 꺼져버려라!''''(Japs Not Welcome Anymore)라고 적혀 있었다. 진주만 공습 이후 거의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이런 취급을 받았는데 그들이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은 [[군대]]로 가는 수밖에 없었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도 꽤 있었다. 가사에도 그러한 역사적 사실이 언급된다. >The only way out was joining the Army, and supposedly/Some men went out for the army, signed on/And ended up flying to Japan with a bomb/That fifteen kiloton blast/Put an end to the war pretty fast >Two cities were blown to bits/The end of the war came quick/And Ken got out, big hopes of a normal life/With his kids and his wife, but... >유일한 탈출구는 군입대였어, 아마도. 어떤 사람들은 군대에 가고 서명을 했지. 그리고 결국 폭탄을 가지고 일본으로 날아갔어. 15킬로톤이 폭발했고, 전쟁을 종식시키려고 [[히로시마|두]] [[나가사키|도시]]는 산산조각 났고. 종전이 빨리 왔어. 켄은 풀려났고 평범한 삶을 희망했어. 아이들과 아내와 함께, 그러나... * [[폴아웃 시리즈]]의 과거에서는 [[미중전쟁]]을 치르는 동안 이 명령이 중국인을 상대로 행정명령 99066호라는 이름으로 '''한 번 더 재탕'''되어 [[빅 엠티]]라는 군사실험연구소에 '리틀양쯔'라는 수용소가 생긴다. 무엇보다 단순한 수용소를 넘어서서 '''목에 [[폭탄 목걸이]]를 채우고 수용인들을 상대로 온갖 실험을 자행'''했다. 그 시설은 [[폴아웃: 뉴 베가스]]의 DLC [[Old World Blu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대총통령 3066호로 은근슬쩍 비틀어서 나온다. 3066호가 무엇인고 하면 군 내부의 이슈발 인들을 모조리 숙청함과 동시에 국가 연금술사들을 동원해 [[이슈발 내전|이슈발에 대한 대대적인 섬멸전]]을 한다는 무시무시한 내용이다. [[아메스트리스]]에 충성을 바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슈발]]인이란 이유만으로 많은 숫자의 군인, 관료들이 숙청되고 아예 이슈발인이란 민족 자체를 말살하려 한 것이니 더 악랄한 것이다. * [[조지 타케이]], [[레아 살롱가]], [[마이클 리]] 등의 배우들이 참여한 뮤지컬 [[http://en.wikipedia.org/wiki/Allegiance_(musical)|얼리지언스 (Allegiance)]]는 행정명령 9066호를 비롯한 어려움들을 안고 살아간 일본계 미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참고로 조지 타케이 본인이 바로 이 조치로 인해 수용소에 수용된 사람이다. 이후 조지 타케이는 자신의 수용소 시절 경험, 석방 이후의 삶, 수용소 생활의 후유증과 민권운동 경험 등을 담아 만화가 하모니 베커와 함께 'They called us Enemy'라는 그래픽 노블을 발간하였다. * 타마키 신/야세이 케모노기의 만화 팜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외과의사 카터는 일본계 미국인 3세다. 그의 모친은 자신의 아버지가 일본계였다는 것을 수용소에 끌려가고서야 알았다. 2차대전 후 아들인 카터가 백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선조회귀로 완전한 일본인의 외모가 되자 노이로제에 걸려 카터를 학대한다. "나는 Jap이 아니야! 내 아들을 어떻게 했어, '''이 일본인!'''"이라며 절규하는 모친의 기억이 카터의 회상에 나온다. *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의 시간대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라 영화 중후반부에서 간접적으로 묘사된다. 캡틴 아메리카가 친구 버키 반즈를 구하러 하이드라의 기지를 습격해 포로로 잡힌 107 연대 병사들을 구할 때 일본인 병사도 풀려났는데 이를 본 포로 중 한명 티모시 '덤덤' 듀간이 "일본놈은 왜 구해주냐?"고 못마땅해하자 그 일본인 병사 제임스 '짐' 모리타는 "난 캘리포니아 출신이거든?"이라며 맞받아친다. 캘리포니아는 행정명령 9066호에서 일본인들을 수용한 지역 중 하나다. 이 일본계 병사는 자신은 혈통만 일본계지 엄연한 미국인임을 주장한다. 이후에 이 둘은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하울링 코만도스]] 동료로서 나치와 하이드라에 맞서 싸웠고 제임스 '짐' 모리타의 후손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피터 파커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으로 있다. 이 후손도 모리타 역을 맡은 배우가 연기했다. 배우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이름은 '케네스 최'. 아시아계 미국인이 아시아인을 국적 관계 없이 연기하는 건 그리 특이한 일은 아니다. 다른 대표적인 경우로 스타 트렉 리부트에서 술루 역을 맡은 [[존 조]]가 있다. * [[86 -에이티식스-]]에서 대통령령 6609호-전시특별치안유지법이라는 이름으로 비틀어 나온다. 이 규모가 실로 대단한데 지배층인 백계종 이외 모든 인종을 강제수용소로 격리하는 [[아파르트헤이트]]가 연상될 정도의 규모다. * 소설 [[메그(소설)|Meg: A Novel of Deep Terror(한국 출판명 메그)]]에서는 심해 작업팀의 총괄 지휘자인 마사오 다나카가 행정명령 9066호에 의해 수용소에 가게 되었고 여기서 실의에 빠져 있던 때 우연히 보게 된 고래의 모습에 빠져 해양학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언급된다. 이 때문에 고래 보호를 위한 해상목장을 건설 중이며 작중에서 마리아나 해구에 유니스 지각 탐지 시스템을 설치하는 작업을 맡은 것 역시 건설자금 충당을 위해서였을 정도. 하지만 정작 그 해상 목장은 고래들의 천적인 고대 상어 [[메갈로돈]]의 사육지가 되어 버렸다는 점이 아이러니. * [[Hawaii Five-O]] 리메이크작에도 어릴 때 수용소에 수감됐었던 일본계 노인이 누군가에게 다 녹슨 권총을 쏘려다 주인공들에게 저지되면서 수십년전 수용소에서 일어난 사건을 수사하게 되는 에피소드가 있다. * [[주전장]]에서 국가는 사죄해서는 안 된다는 일본의 수정주의자들의 주장에 대한 정면 반박 사례로 사용된다. * [[시스의 복수|스타워즈: 시스의 복수]]에서 제다이를 학살하라는 명령인 [[오더 66]]이 여기서 따 왔다는 설이 있다. * [[비상 계엄]]에서는 연이은 테러가 발생하자 계엄군이 아랍계 젊은 남성을 강제 수용하는데 이걸 비판하는 사람이 "일본인들에게도 그러지 않았냐"며 이 일을 언급한다. * [[캐리 후쿠나가]]의 아버지인 안소니 슈조 후쿠나가가 일본계 미국인 수용소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https://twitter.com/nytmag/status/1042240628871114752|#]] * [[가라데 키드]]의 미야기 선생은 본인의 정체성을 오키나와인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전쟁 당시의 현실에 의해 일본인으로 분류되었다. 정작 당시 [[일본 제국]]은 오키나와인을 일본인으로 여기지 않고 전쟁범죄를 벌였다. 미국 시민도, 황국 신민도 아닌데 양측으로부터 강제적 전쟁 참여를 요구받는 동시에 적성국민으로 취급당한 오키나와인들의 비극을 함축했다고 볼 수 있다. * [[대통령 각하 만세]]에서는 역사의 변화로 한국과 미국의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한국계 미국인들을 가두는 명령으로 변했으나 한국과 미국이 서로 크게 적대적이지 않았던 점[* 진주만 사건으로 시작한 원래 역사의 태평양 전쟁과 달리 여기서는 영국의 요청과 미국 군부의 독단으로 참전했다.], 그리고 한국인들을 한 곳에 모아두면 오히려 미국 도시에 한국인들이 없다는 것을 안 한국군이 무차별로 미국 도시의 민간인을 학살할꺼라는 가정 때문에 흐지부지된다. * 2차 세계대전 전술 시뮬레이션 게임 [[스틸 디비전 2]]에서 [[Steel Division 2/제45특임대|45 특임대]]의 일원으로 니세이 부대가 등장한다. 항복을 절대 하지 않으며 전투력이 강한 보병부대다. * [[조지 칼린]]의 "You have no right(권리란 없다)"라는 코미디 루틴에서 언급된다.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권리가 어쩌고 하며 떠들기 좋아하지만 권리란 모두 허상이고 언제든 권력에 의해 빼앗기거나 사라지는 '임시적 특권'이라고 하며 인터넷에서 '일본계 미국인 1942년 수용소'라고 검색해 보라고 한다. [[분류:1942년/사건사고]][[분류:태평양 전쟁/전쟁범죄]][[분류:FDR 행정부]][[분류:행정명령]]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